제주지역에서 19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20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506명으로 집계됐다.
19일 추가된 확진자 6명 중 5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도 역학조사 결과 이들 중 ▲2명은 제주 483번(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접촉자)의 가족 ▲1명은 475번(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접촉자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이로써 도내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지난 19일 확진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모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은 용인시 확진자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 체류하는 동안 접촉이 이뤄지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19일 제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퇴원했으며, 3명이 입원 조치가 진행됐다. 현재 입원 대기 중인 환자는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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