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 해외취업 지원사업 성과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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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호주, 일본, 뉴질랜드 연수과정 운영
우수 기관 선정 따라 올해 정부 지원금 확대 받아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 취업 지원사업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추진한 결과,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연수과정을 제공하고, 연수 후에는 해당 국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총 102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7~12월 총 7개 평가영역(19개 평가항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제주관광대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사업비를 확대 지원 받는다.

제주관광대는 2015년부터 호주, 일본, 뉴질랜드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인원 55명 중 50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장예선 산학협력단장은 기업 요구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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