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등교사가 성관계 영상 촬영 수집”…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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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글 게시…경찰에 고소장 접수

제주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가 성 관계 동영상을 촬영해 수집한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도내 한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 남자친구인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성 관계 동영상을 수집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이 여성은 게시글에서 “A씨가 몰래 동영상 촬영을 하다 자신에게 들켜 영상을 삭제했지만, 다른 여성들의 영상은 A씨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26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A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피해 사실과 영상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제주도교육청은 관련 내용을 인지하고, 수사기관의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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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란 2021-02-24 10:24:56
이런놈이 초등교사라니 말도 안된다!!!!!!!!!!
진상규명

제주 2021-01-29 20:39:10
범죄사실이 확정나야 욕을하지 양쪽말 들어보지도않고 요즘은 여자가 고소사실만으로도 나락가는군

얼씨구 2021-01-28 12:38:11
초등교사가 이런 짓을
하다니 참 어이없다.
당장. 파면하라

제주인 2021-01-28 07:49:07
학생수에 비해 교사가 넘 많다보니 할일은없도 봉급은 넘치고 딴짓이나 하며 즐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