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 건립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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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인의 창업지원시설과 안정적 주거공간을 결합한 맞춤형 창업지원주택인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스타트업타운 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서귀포시가 스타트업타운 건립사업 추진 관련 제반업무 지원과 창업지원시설 운영을, 제주개발공사가 건설사업 시행과 창업지원주택 운영을 맡는 내용이 담겨있다.

서귀포시 신시가지 옛 대신119센터 부지(1901㎡)에 들어서는 스타트업타운은 건축비 212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7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지상 2~3층에는 창업지원시설이 지상 4~7층에는 창업지원주택이 들어선다.

창업지원시설은 약 2875㎡ 규모로 입주사무실과 공용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창업지원주택은 72호 규모로 청년창업자의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일반행복주택으로 조성된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스타트업타운은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지원공간과 주거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제주에서 처음 시행된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의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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