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 발생
제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 발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2~3일 오후 5시까지 4명 추가 확진···누적 527명 늘어
타지역 접촉 2명·해외 입국 1명·제주 확진자 접촉 1명

제주지역에서 3일 오전 0시부터 5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과 3일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 4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는 52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타지역 접촉자이고, 1명은 해외 입국자, 나머지 1명은 제주지역 확진자 접촉자다.

타지역 접촉자 A씨는 지난달 29일 제주에 입도해 2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았다. A씨가 입도한 날 함께 식사한 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타지역 접촉자 B씨는 지난 1일 입도했다.

해외 입국자는 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추가 방문지나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다른 타지역 접촉자 B씨는 지난 1일 입도해 2일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1명이다.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527개다.

최근 열흘 이내(124일 이후) 제주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9명 중 7명이 해외입국자이거나 수도권 방문 이력자인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 입도객 증가에 대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도내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종사자 11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