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교사 진단검사 실시
제주지역 어린이집 2곳에서 원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어린이집 원아 등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아라동 소재 인예어린이집 원아 1명(도내 533번)과 도깨비어린이집 원아 1명(도내 534번)이 5일 코로나19에 각각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인예어린이집 아동 91명과 보육교사 20명 등 총 111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도깨비어린이집 원아 23명과 보육교사 10명 등 총 3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인예어린이집과 도깨비어린이집 원아 학부모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제주도는 해당 어린이집 2곳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어린이집은 현재 임시 폐쇄됐다.
또한 제주도는 지난 4일 확진된 코로나19 도내 529번 확진자가 제주시 아라동 태진해장국 종사자로 확인된 가운데 이날 태진해장국 관련 확진자 1명(53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에서는 지난 4일 하루 2명(도내 528번·529번)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날 추가로 5명의 신규 확진자(도내 530∼534번)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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