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in정, 오픈 21일만에 매출 2억5000만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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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엽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관계자들이 지난달 13일 서귀포in정 신규 오픈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한 시연회를 갖고 있는 모습.
김태엽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관계자들이 지난달 13일 서귀포in정 신규 오픈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한 시연회를 갖고 있는 모습.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in정’이 신규 오픈 20여 일만에 매출 2억원을 넘어서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문을 연 ‘서귀포in정’은 하루 평균 1325명이 접속하면서 지난 4일까지 21일간 5200여 개의 상품을 판매,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동안 판매된 상품을 살펴보면 감귤을 포함한 농산물이 4680개 상품이 판매되면서 2억1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축산물이 22개 상품·1600만원, 수산물 200개 상품·1700만원, 가공식품 100개 상품·300만원 등이다.

서귀포시는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딛은 서귀포in정을 보다 활성화시켜 제주를 대표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하반기 체험·웰빙관광 상품을 추가하는 등 현재 서귀포in정에서 판매되고 있는 120개 상품을 연말까지 3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서귀포in정을 널리 알리기 위한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제주도민회와 국회를 방문, 서귀포in정을 홍보하고 설 선물로 서귀포시 농수축산물을 구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서울제주도민회와는 도민장터 판촉행사와 온라인 쇼핑몰과의 연계 등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 외에도 서귀포시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라디오와 언론을 통한 각종 홍보는 물론 라이브 커머스와 웹 컨텐츠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상품을 서귀포in정에서 판매하고 있다”며 “서귀포in정을 통한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 등 유통의 변화를 선도하고, 이를 통해 농수축산물 매출 증가와 1차 산업 종사자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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