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돌봄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보호자에게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과 기능보강을 위해 올해 사업비 8748만원을 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서귀포지역에서 운영되는 13개 지역아동센터로 운영기간과 시설 노후화 정도, 평가등급, 취약계층 아동 비율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보수는 전액 지원되며, 장비구입비는 보조금 90% 자부담 10% 비율로 지원된다.
국고보조사업은 보조금 교부 결정 즉시 사업이 진해되며, 제주특별자치도 자체사업은 지방보조금심의와 보조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3월부터 지원이 이뤄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지역사회 아이들이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22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과 시설보강을 위해 1억94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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