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의 접촉자·격리해제 전 검사서 확진
제주지역에서 18일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하루 동안 총 774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2월 한 달 동안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총 34명으로, 올해 누적 확진자 수도 135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환자수는 전날 1.42명(2.11~17, 10명 발생)에서 1.28명(2.12~18, 9명 발생)으로 집계됐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3명은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2명은 격리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19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21명(중랑구확진자 1명, 용산구확진자 1명 포함), 대구 이관 1명, 격리 해제자는 536명(사망1명, 이관 1명 포함)이다.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517개로 파악됐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총 340명(확진자 접촉자 143명, 해외입국자 1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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