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제주해양수산 뉴딜정책 과제 발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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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제주형 해양수산 뉴딜사업 제도 및 과제발굴 연구 중간 보고
스마트양식, 해양쓰레기 스마트 처리, 해양치유공간 조성 등 3개 분야 18개 과제 도출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제주 스마트양식, 해양쓰레기 스마트 처리시설, 제주 휴양관광형 해양치유공간 조성 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차원에서 제주해양수산 뉴딜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있어 주목된다.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의원 송창권, 더불어민주당·제주시 외도·도두·이호동)은 지난 19일 도의회에서 제주형 해양수산 뉴딜사업 제도 및 과제발굴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은 지난해 연구용역을 자체 발주해 제주형 해양수산 뉴딜사업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에서는 ‘제주 해양시대, 선도형 제주해양수산’을 비전으로 3개 분야 18개 과제가 도출됐다.


우선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기계화와 자동화 순환여과시스템이 적용되는 ICT 활용 스마트양식, 수산종묘 방류효과조사 디지털화, 어선 안전사고·자동회피시스템 개발, 스마트 해녀 안전조업 장비 개발·보급 등이 제시됐다.


그린뉴딜 분야에서는 육상양식장 배출수 통합관리, 배출수 활용한 재생에너지 생산, 해양쓰레기 체계적인 처리시스템 구축, 괭생이모자반 적극적 처리계계 구축 등이 도출됐다.


안전망 강화 분야에서는 제주 휴양관광형 해양치유공간 조성, 해녀 일자리 창출, 귀어인 정착 지원을 통한 어촌 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해양산업포럼은 해양수산 전문가, 어업인 단체, 바다환경관련 단체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제주 현실여건에 맞은 제도개선과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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