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안부살피미 지원사업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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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안부살피미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빅데이터 안부살피미 지원사업은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로 통합 분석해 갑작스런 전력소모량 감소 등 이상 현상이 감지되면 해당지역 담당공무원에게 알려 안부를 살피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전력, SKT이동통신과 협업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 1인 가구 69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대상을 중·장년층 1인 가구가 아닌 전 연령층 1인 가구로 확대, 2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취약계층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비대면 복지의 시작을 알리는 서귀포시만의 특수시책”이라며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선제적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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