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낮 12시14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우건에오름 인근 도로에서 버스와 렌터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A씨(74·대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또 렌터카에 타고 있던 B씨(70·대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렌터카 운전자 C씨(45·대구)와 버스 승객 D씨(22·서울)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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