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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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213명 검사 결과 1명 외 212명 음성
효돈동주민센터 15명도 전원 음성
에스엠락볼링장 관련 총 74명 진단 검사

제주지역에서 지난 2일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하루 동안 총 908명이 검사를 받고, 이중 4(#576~#57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79명으로 늘었다.

4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나머지 1명은 관광객으로 입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접촉자 가운데 1명은 에스엠락볼링장 직원이다. 이 직원은 지난달 24일 에스엠락볼링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후 28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했다.

직원과 관련해 볼링장 근무자 등 총 22명이 접촉자로 분류됐고,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8명은 음성이고, 나머지 1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확진자가 노출한 시간에 에스엠락볼링장을 방문한 74(311시 기준)에 대한 검사도 진행되고 있다. 결과는 순차 확인될 예정이다.

또한 추가 확진된 2명은 확진 판정을 받은 도의회 소속 공직자 A씨의 접촉자이다. 이 중 1명은 서귀포시 효돈동 주민센터 소속 공직자이고 나머지 1명은 A씨와 같은 부서 직원이다. 효돈동주민센터 직원 1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도의회 소속 공직자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1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관광객으로 지난 2일 제주에 들어왔다. 도착 직후 공항 발열감시 과정에서 발열자로 분류돼 공항 워크스루에서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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