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초등학교 주변 성범죄 예방 활동 전개
제주경찰청, 초등학교 주변 성범죄 예방 활동 전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신학기를 맞아 이달부터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을 활용해 초등학교 주변 성범죄 예방 활동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은 범죄 데이터를 지도와 결합해 각종 범죄 다발 지역을 시각화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제주경찰청은 학교 주변 폐가, 공중 화장실 등을 해당 시스템에 대입시켜 초등학교별로 순찰노선도 지도를 제작했다.

이 지도를 아동안전지킴이, 배움터지킴이 등 외부 순찰인력 1564명에 배부해 등·하교 시간대와 주말·공휴일에 집중적으로 순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지방우정청, 택시공제조합 등 기관·단체와 협조해 수상한 움직임이 있을 경우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도 주기적으로 발송하기로 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순찰 시간대와 공동체 치안 인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교육과 점검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