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5일부터 6일까지 서귀포시 상효동 소재 제주한란전시관에서 ‘새봄맞이 춘란전시회’를 개최한다.
한란과 함께 제주를 대표하는 춘란은 난초 중 가장 빠르게 봄을 알리는 제주 자생식물이다.
1개의 꽃대에서 1개의 꽃이 피고 색채도 다양해 ‘난중의 난’으로 불린다.
세계유산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안전한 거리두기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예약 신청은 제주한란전시관 홈폐이지(http://www.jeju.go.kr/jejuorchids/index.htm)를 통해 가능하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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