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아카이브 작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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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과정을 기록으로 보전하는 마을문화 아카이브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호끌락문화학교에서 추진한 전통테우제작 과정을 비롯해 노지문화 콘텐츠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표선면 가시리의 당문화, 대정읍 구억리의 옹기문화를 모두 기록하고 책으로 제작했다.

또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사업을 통해 안덕면 서광서리와 남원읍 의귀리 마을 노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직접 기록화했다.

이 외에도 서귀포시의 비지정문화재 발굴을 통해 ‘향토유산 기초 자료집’을 제작하는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된 신문보도와 기고, 방송사 인터뷰 등을 한데 묶은 ‘2020년 언론에 비친 문화도시 서귀포’를 발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아카이빙 자료는 노지문화를 바탕으로 제작돼 서귀포의 문화 원형을 보존하고 사라져가는 옛 문화를 저장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도 여러 분야의 노지문화를 기록할 수 있도록 아카이빙 자료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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