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 장애인 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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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의 장애인 시설을 확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2015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가 시행되기 전에 건립된 공공 체육시설 중 이용빈도가 많지만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공천포전지훈련센터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강창학체육공원에 위치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1991년 준공돼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서귀포시는 올해 체육관 진입로 경사로 정비, 장애인 화장실 리모델링, 장애인 관람석과 주차장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는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한 승강기를 설치하고 다목적체육관 내 장애인 리프트를 정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이용 시설 개선에 나서는 등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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