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화협회 제주지회 회원전...‘다시 오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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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일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

㈔한국문인화협회 제주지회(지회장 김천석)가 ‘다시 오는 봄’을 주제로 제19회 회원전을 마련했다.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회원전에는 송복선의 ‘연’, 김천석의 ‘설죽’, 강우경의 ‘목란’, 김미리의 ‘봄을 기다리며’, 김영숙의 ‘목단’, 김화천의 ‘만추’, 문춘심의 ‘기다림’, 이상순의 ‘매화’, 허은석의 ‘언제나 봄처럼’ 등 자문위원 3명과 회원 57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난 매화처럼 ‘다시오는 봄’을 표현한 작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1년’ 이후 다시 돌아온 봄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 시점에서 회원들이 작품을 통해 도민들에게 ‘따스한 봄 햇살’을 선물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김천석 지회장은 “느린 소의 걸음이 천리를 간다는 우보천리(牛步千里) 마음으로 평정심을 잃지 않는다면 지금의 상황은 극복되리라 본다”며 “위축된 일상과 힘든 시기를 맞아 마음의 위안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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