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2일 공직자 투기·부패근절 대책TF(팀장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를 구성하고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등 9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부패근절 대책TF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불법 투기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당내 조직으로 발본색원, 투기자 처벌 및 투기 이익 환수, 재발 방지, 정책 일관성의 4대 원칙 하에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위성곤 의원은 “공직을 이용해 투기에 나선 이들에 대해서는 발본색원해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해야 한다”며 “더이상 공직자의 투기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개혁입법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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