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48억원 투입해 공공근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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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복권기금 24억원을 포함, 총 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용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복권기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판매액의 약 42%로 조성되는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설치된 기금으로 다양한 공익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복권기금과 자체예산으로 운영되는 공공근로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되며,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에 예산 34억원을 투입, 210개 사업에 474명을 선발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6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는데 서귀포시는 사업비 14억원을 투입, 40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환경정비와 생활방역, 문화·관광·체육시설 정비 등이며, 공공서비스와 무관하거나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사업은 배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취약계층의 일자리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 재원 확보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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