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세계 문화, 제주에서 사진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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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5~6월 국제문화사진교류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과 공동으로 ‘2021 국제문화사진교류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문예회관, 제주도청사, 김창열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시민갤러리) 등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사진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이하 방방곡곡)’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계 20개국 60개 도시들의 ‘지역문화’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사진전 참가 도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도 자매·우호도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에 가입된 러시아, 몽골, 중국, 일본, 베트남(준회원) 등 총 25개 도시다.

남미권의 브라질, 과테말라, 멕시코,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등 10개 도시와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권 7개 도시 작가들도 참여한다.

제주도는 이번 국제교류전을 위해 세계 각국 작가들이 추천한 작품 사진을 제주도 사진작가협회(회장 이창훈)의 내부 심사를 통해 100점을 추린다.

제주도는 문화예술진흥원의 SNS 채널을 통해 상시적으로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등으로 국제문화예술교류가 위축되고 있다”며 “온라인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주춤했던 국제문화예술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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