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 등교 중지 학교 없어...‘한숨 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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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모든 학교 정상적 학사 운영...구성원 격리 끝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등교 중단 학교가 22일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당국이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본지 취재 결과 이날 코로나19 영향으로 등교를 중지한 학교는 한 곳도 없다. 지난 19일 탐라중, 오현고, 제주여상이 코로나19에 따른 원격 수업을 한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학교 정상적인 학사 운영 개시한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인 지난 8일부터 코로나19에 따른 원격 수업 전환 학교가 계속 발생해왔다.

앞서 지난 6일 교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탐라중은 19일까지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원격 수업을 진행했다.

오현고는 지난 63학년 재학생이 최초 확진된 데 이어 7~8일 학생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19일까지 3학년 학생의 등교를 중지했다. 또 제주여상도 2학년 재학생이 지난 9일 확진 통보를 받으면서 19일까지 1~2학년 대상 원격 수업을 실시한 바 있다.

확진자와 접촉한 학교 구성원들의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나면서 일선 학교는 다시 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학교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학원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점검 내용은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마스크 착용 예방수칙 게시 여부 시설 내 소독 여부 출입자 발열 체크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올해 등교 수업을 확대한 만큼 학사 운영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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