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참여를 통한 공식 유튜브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영상크리에이터’ 모집을 실시한 결과 총 5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5팀은 수중다이버와 맘유투버, 제주문화와 농촌을 배우고 알리는 청년들, 먹거리와 핫플레이스,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유튜버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문섬과 섶섬 등 서귀포의 수중 자연, 엄마와 함께하는 사계절 여행과 체험, 제주농촌·사람·역사·전통음식 체험, 서귀포의 먹거리·주거지·관광지 소개,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 분야 등 서귀포시를 알리고 소개하는 시민유튜버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다음달 1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우수활동자에 대해서는 연말 표창이 수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영상크리에이터 모집인원과 제작지원을 늘리고 시민참여 제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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