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카지노 이전 절차 끝...원 지사 최종 허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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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난 2일 카지노감독위원회 개최하고 의견 수렴 마무리

서귀포시 중문 롯데호텔제주 엘티카지노를 제주시 노형동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이전 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되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최종 판단만 남아 결과가 주목된다.

제주도는 지난 2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제주도 카지노감독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엘티카지노 이전 변경허가를 논의했다.

감독위는 이날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현장 방문 이후 회의를 열었고, 제주도는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들은 도민고용 비율 준수와 청년고용,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 지역 상생 방안 이행 관리와 도내 카지노업 활성화 방안 강구, 지속적인 관리감독 강화 등의 의견을 제주도에 전달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감독위원회 의견 수렴으로 관련 절차는 모두 마무리 됐다. 도지사에 이를 보고할 예정이며, 조만간 허가 여부가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엘티카지노 이전이 최종 승인되면 카지노 면적은 현재 1175.85㎡에서 5367.67㎡로 4.5배가량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사업자측은 제주도로부터 카지노기구 검사를 받아야 카지노를 오픈할 수 있다.

한편 앞서 제주도의회는 도민 고용비율 준수와, 우려되는 사회적 부작용 해소 방안 마련 등을 주문하는 의견서를 의결해 제주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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