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주지역 문인화단체인 제주연고회(회장 좌경신)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2021 정기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는 제주연고회는 ㈔한국문인화협회 이사장, 한국미술협회 초대 문인화분과위원장을 역임한 계정(溪丁) 민이식 선생의 제자들이 모인 문인화 단체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시를 개최하지 못했던 만큼 회원들은 작품에 대한 열정과 정성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좌경신 제주연고회장은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전시를 열어왔고 매번 타지역에서 전시를 준비하게 되면서 제주도민들에게 인사드릴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매년 전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도민들에게 더 많은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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