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7시47분께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농산물 작업용 창고에서 불이 나 44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50㎡가 소실되고, 무 건조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4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무 건조기 모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무 건조기는 업체 측이 구매한 지 10년 이상 돼 노후한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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