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두모포구 계류 어선 침수…해경, 인양 조치
제주 두모포구 계류 어선 침수…해경, 인양 조치
  • 진유한 기자
  • 승인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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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되고 있는 침수 어선
인양되고 있는 침수 어선

제주시 한경면 두모포구에 계류하던 어선이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9분께 제주시 한경면 두모포구에 계류 중이던 어선 A호가 침수돼 우측으로 15도가량 기울어진 것을 순찰 중이던 제주해경 한림파출소 직원들이 발견했다.

해경은 A호 선주를 통해 어선에 연료유 50ℓ가 적재된 것을 확인한 뒤 어선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애어밴드와 연료밸브를 봉쇄하는 등 연료가 유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후 크레인을 이용해 A호를 안전하게 인양했다.

해경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계속되는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항·포구 내 계류 중인 선박 및 레저기구의 침수와 좌초, 해양 오염 등의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소유자들은 계류줄을 묶는 등 안전사고에 더욱 각별히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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