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영향으로 오후 한때 미세먼지 ‘나쁨’
뚝 떨어졌던 제주지역 아침기온이 16일부터 회복돼 포근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부터 아침기온이 15일보다 3~5도가량 오르고, 낮 기온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이고,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이다.
또 16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산지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몽골 남부와 고비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16일 오후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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