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8시19분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한 창고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창고 23.1㎡가 소실되고, 집기비품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7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옆 밭에서 나뭇가지를 소각한 뒤 자리를 비웠다는 창고 관계자 진술에 미뤄 소각 때 발생한 불티가 창고로 옮아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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