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격리 중 도민 확진…감염 확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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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8일 확진자 2명 발생

제주지역에서 지난 18일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명 중 1명은 관광객이고, 나머지 1명은 도민으로 격리 해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광객 A씨는 가족 3명과 여행을 위해 지난 17일 오전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제주로 왔다. 함께 여행 온 가족 중 1명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확인하지 않고 제주로 내려와 의령군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가족 3명이 검사를 받고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 도민 B씨는 충청남도 논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7일부터 격리를 진행하다 해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37(강동구 확진자 1, 경상남도 확진자 1명 포함), 격리 해제자는 640(사망1, 이관 2명 포함)이다.

현재 가용병상은 총 402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506(확진자 접촉자 263, 해외입국자 24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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