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개 자체 관측망 꼼꼼한 조사...수질관리시스템 과학적 고도화
ISO9001.NSF 세계 유수 글로벌 기관서 삼다수 우수한 품질 인증
삼다수 기획 제주 물의 가치 높이는 제주삼다수 ‘월드클래스’ 수자원 관리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를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로 생산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지하수 확보를 위해 수질관리시스템을 과학적으로 한층 더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관측망 확대를 통한 철저한 오염관리, 실시간 품질검사까지 세계적 수준의 수자원관리로 제주 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113개 자체 관측망 ‘꼼꼼한’ 관리
제주개발공사는 기후변화와 가뭄 등 자연재해에 따라 발생 가능한 지하수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삼다수 취수로 인한 영향을 실시간 감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지하수 현황을 파악하는 관측망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 곳곳에 설치된 관측망은 지하수위, 수온, 전기전도도 등 수질과 관련된 과학적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지하수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삼다수 취수원을 효과적으로 관리, 보호하는데 활용된다.
개발공사는 지하수 관측망 68개소, 수질 관측망 14개소, 토양 23개소, 기상 1개소 등 10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강우관측소를 추가 설치해 총 113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다수 취수원 주변지역의 지하수만을 감시하고 오염원 현황조사에 그쳤던 기존의 연구체계를 삼다수 취수원이 포함된 표선유역 전체로 확대했다.
▲자체 수질검사로 품질 보증
국내 생수브랜드 최초로 2018년 수자원연구전담팀을 신설한 개발공사는 수리지질학, 수문학 등 전문분야의 연구 인력을 지속 확보해 자체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하수를 연구하는 수자원연구팀, 삼다수 품질관리·개선을 위한 품질보증팀, 완제품 품질의 안정성을 책임지는 품질관리팀, 친환경 패키징 연구를 담당하는 ‘품질연구팀’으로 구성된 품질연구본부가 운영된다.
수자원연구팀, 품질보증팀, 품질관리팀, 품질연구팀으로 구성된 품질연구본부를 운영하면서 삼다수의 핵심 경쟁력인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160여억원을 투자해 연구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품질보증팀은 법이 규정한 기준(연 2회)를 넘어서 매일 삼다수 수질을 분석, 관리한다. 3시간마다 시료를 샘플링해 분석하고 생산시스템을 모니터링하며 24시간 완벽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먹는물관리법 기준(연간 2272건)보다 10배에 육박하는 자체 수질검사(연간 2만1324건)를 진행하는 등 확실한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삼다수 품질 글로벌 인증
제주삼다수는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MUI) 등 10여 개의 품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월드클래스’ 수준의 수질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작년에만 3건의 글로벌 품질 인증을 취득·갱신하는 등 현재의 위상에 안주하지 않고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 개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미국위생협회(NSF)의 불시 심사를 높은 점수로 통과해 NSF 인증갱신에 성공하는 등 삼다수는 NSF 인증을 처음 획득한 2008년부터 13년째 변함 없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앞서 11월에는 원부자재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식품공급사슬 전반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국제식품안전표준인 FSSC 22000도 최신 버전인 V5로의 전환에 성공했으며, 매년 미국식품의약청(FDA), 미국위생협회(NSF), 일본식품분석센터(JFRL) 등 공인기관에서 수질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우리 몸에 직접 흡수되는 생수는 물의 질이 가장 중요하다”며 “제주 지하수를 보전·관리하고 삼다수 제품의 품질 완성도를 높이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국민들이 믿고 마시는 삼다수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제주개발공사와 공동 기획으로 작성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