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1명 확진 판정…화이자·AZ 백신 20일 제주항으로
관광객 1명 확진 판정…화이자·AZ 백신 20일 제주항으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관광객 1명과 해외를 다녀온 도민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관광객 A씨가, 20일 오후 5시까지 도민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 가족 1명과 제주에 왔고, 17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아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입도한 가족 1명은 지난 18일 오전 경기도로 돌아갔다.

B씨는 업무차 카자흐스탄을 다녀온 도민으로 지난 19일 입도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입도한 일행 1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다.

이와 함께 20일 코로나19 예방 백신이 추가로 제주로 들어왔다.

물량은 화이자 백신은 3510회분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200회분이다.

이번에 들어온 화이자 백신은 서귀포시 지역 예방접종센터(서귀포의료원)로 배정돼 22일부터 서귀포시 송산동과 정방동, 중앙동 내 75세 이상 주민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가 접종하게 된다.

또한 추가로 도입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200회분은 보건의료인과 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투석 환자들이 접종할 물량으로 26일부터 위탁의료기관 52개소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한편 현재까지 제주지역 1차 접종 완료자는 21923명이고, 2차 접종 완료자는 2005명이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의심 사례를 신고한 사람은 아직 없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