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친환경 무라벨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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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제주개발공사 등 참여기업 간 MOU
친환경 무라벨 제주삼다수 그린에디션 P4G 정상회의에서 첫 선보여
제주삼다수 친환경 무라벨제품, 2L 외 500mL 추가 생산, 판매처 확대
20일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업무협약 체결한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
20일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업무협약 체결한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

제주삼다수 친환경 무라벨 제품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처음 공개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20일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단장 유연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30~31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처음으로 제주삼다수 친환경 무라벨 제품인 그린에디션(Green Editio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의미하며, 정부기관과 더불어 민간부문인 기업·시민사회 등이 파트너로 참여해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려는 글로벌 협의체다.

특히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가 본격적인 행동을 시작하는 첫해인 올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다.

제주삼다수는 친환경 제품 생산과 제주의 자원순환경제 구축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는 제주삼다수와 ㈜효성티앤씨, ㈜영원무역홀딩스, ㈜쿠팡, 이케아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제주개발공사는 가정 내 소비가 많은 2ℓ 제품만 친환경 무라벨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500㎖ 용량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삼다수 친환경 무라벨 제품은 500㎖, 2ℓ 등 두 종류로 출시돼 6월부터 가정배송서비스인 삼다수앱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에서 제주삼다수 친환경 무라벨 제품을 처음 선보일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 홀 프로세스를 적극 실천하고 한국이 기후환경 대응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월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 친환경 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한 생산부터 유통·수거·새활용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친환경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 무라벨 생수 출시를 시작으로 재생 페트(r-PET), 바이오페트 등 소재 혁신을 통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로 줄이기 위한 로드맵 구축에 착수했다.

또한 제주삼다수 생산라인을 비롯한 모든 사업장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50%로 늘려 공격적으로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한편 태양광 패널 설치, 사업장 내 100% 재생에너지 전력 대체(RE100),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구매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제주개발공사와 공동기획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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