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린이 대상 비대면 프로그램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콕콕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콕콕 박물관은 박물관에 전시된 자료를 ‘콕’찍어 알아보고, 집‘콕’하며 체험하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콕콕박물관은 교육 영상을 통해 제주와 관련된 5개의 주제(농업, 해녀, 고래, 새, 나비)에 관한 박물관 전시 설명을 들어보고, 체험키트를 직접 제작해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콕콕 박물관의 5월 프로그램 주제는 ‘제주의 농업’이다.
어린이들은 제주의 농업 환경과 ‘쟁기’, ‘따비’ 등 전통 농기구를 알아보고, 교육키트 속 화분에 토마토와 상추를 심으며 나만의 우영(전통 텃밭)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희망자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교육소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노정래 관장은 “올해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콕콕 박물관 프로그램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0-7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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