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3시35분께 제주시 애월읍 가문동포구 내 계류 중인 레저보트 A호(0.96t)가 침수되고 있다는 목격자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 기름 유출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크레인을 이용, A호를 포구에 안전하게 계류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내 계류 중인 선박이더라도 오랜 기간 운항하지 않으면 바닷물이나 빗물이 유입돼 침수될 수 있다”며 소유자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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