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4분께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2부두 앞 해상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60대로 추정되는 시신은 발견 당시 회색 점퍼에 검은색 바지, 검은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고, 부패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 남성이 하루, 이틀 전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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