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서귀포 조성 위한 '시민문화공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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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105개 마을이 직접 가꾸는 노지문화 활동을 위한 시민문화공간의 문을 열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시민문화공간은 ‘창의문화 캠퍼스’와 ‘시민 문화 공유 공간’, ‘문화도시센터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2층에 마련된 창의문화캠퍼스에서는 ‘노지문화 대학’부터 창업을 위한 ‘지역문화 창업대학’까지 지역의 문화 생태계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3층에 마련된 시민 문화 공유 공간은 오픈 주방과 코워킹 스페이스, 회의실, 원데이 클래스, 로컬 상품 전시, 지역 예술가 홍보,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유 전시 등 전시 갤러리 형태로 운영된다.

시민문화공간에 대한 정보는 문화도시 서귀포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문화공간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의 기틀을 준비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맡을 뿐”이라며 “문화도시의 기본 정신은 시민이 만들어가는 시민주도의 문화도시 조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창의문화 시민서포터즈, 시민멤버십 등 시민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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