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9시29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27㎡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04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관계자가 근처에서 쓰레기 소각 후 불씨를 제거하지 않고 퇴근한 사이 남은 불씨가 주변 풀로 옮아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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