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 고등학교 사물함에 토끼 사체 버린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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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모 고등학교 학생 사물함에 토끼 사체를 넣은 것으로 추정되는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여성 A씨를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께 도내 모 고등학교 한 학생 사물함에 부패한 토끼 사체를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학교 측 신고를 접수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지난달 30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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