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도내 남·여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이 길어짐에 따라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추진된다.
소방당국은 도내 예방접종센터 2개소에 의용소방대원들을 배치시켜 발열체크, 예진표 작성 안내, 접종 대기자 질서 유리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소방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아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구급대원들도 배치해 이상 반응 환자 병원 이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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