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제주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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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통과 공감의 날’...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방역, 국비 절충 등 흔들림 없는 도정 주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제주를 만들자”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영상으로 ‘5월 소통과 공감의 날’을 갖고, 차질 없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관광지·도민생활 주요 접점지 중심 방역, 국비 절충 등 흔들림 없는 도정을 유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면서 공동체와 가정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다”며 해피아이정책, 청년 취업·저축·주거 등 3종 지원 확대,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등의 사업을 강조했다.

원 지사는 또 오는 6월 완료되는 코로나19 2분기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 “백신 예방접종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는 도민들도 있다”며 “예방접종 여부는 도민 각자가 판단할 사항이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우선 제공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백신 배분계획, 이상반응 동향을 포함한 어떤 정보든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들과 공유해 달라”며 “신뢰가 형성돼야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어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로 접어들어 이동량이 더 많아질텐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관광지, 관광객과 도민들 간의 접점지를 중심으로 방역상황을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달 말 각 부처 예산이 기재부에 제출된다. 기재부에서 국회 심의까지 관심과 절충 노력을 집중해 달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치 국비사업 신청과 복권기금 배분, 지자체 합동평가 전국 2위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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