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숙훈련 선수 집단 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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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 소속 레슬링선수단서 7명 확진
확진자 접촉자·격리자·입도자 등 감염 지속

제주국제대학교 소속 레슬링선수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나왔다.

이 가운데 6명은 제주국제대학교 소속 레슬링선수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 선수단 소속 A씨가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를 포함해 18명이 합숙 훈련을 하고 있었고, A씨의 확진으로 17명이 검사를 받고, 6명이 양성 판정을, 1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레슬링의 특성상 접촉 강도가 강하고 감염의 위험성이 큰 만큼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다른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722번 환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진행하던 사람도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는 경남지역 거주자로, 기숙사 입소 전 검사를 위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증상이 있어 스스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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