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고등학교 확진자 발생 '비상'
군부대·고등학교 확진자 발생 '비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 8일 오후 5시 9명 추가 확진

제주지역에서 군부대를 비롯해 고등학교에서까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며 최근 일주일간 54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에서만 하루 평균 7.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5시까지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에서는 이달에만 총 55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348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9명 중 3(761·762·763)은 경기도 평택 확진자의 접촉자로 서귀포시 소재 군부대 소속 장병 2(764·769)은 코로나19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3(765·766·767)은 제주 756번 확진자 접촉자로 고등학교 재학생 1(768) 네팔 입국자로 확인됐다.

서귀포시 군부대 소속 장병들은 지난 달 25일부터 26일까지 평택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평택 1178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부대 내 별도 방에서 단독 격리를 진행하다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고등학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제주중앙고등학교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24명이 접촉자로 분류됐고, 이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로 3명이 나왔다.

유흥주점 파티24’와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2곳과 관련해서는 지난 5일과 6일 동선을 공개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1046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