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충돌 위기’ 외국 화물선 제주해경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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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운항 불가로 표류하다 무인도와 충돌할 뻔한 외국 국적의 화물선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39분께 제주시 추자면 해암서(소관탈) 인근에서 파나마 국적 화물선 A호(2700t급·승선원 13명)가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호는 해암서와 인접해 충돌 위기에 놓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A호를 안전하게 예인했다.

해경은 해상에서 폐그물 등 1t 트럭 2대 분량의 부유물도 수거했다.

해경 관계자는 “폐그물 등은 꼭 수거해 반드시 지정된 곳에 반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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