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맞벌이 가정 등에 아이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26일까지 아이돌보미 29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만 3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와 보육시설 등·하원 보조, 놀이활동, 안전관리 등을 담당한다.
급여는 활동시간에 따라 돌봄수당(기본시급) 8730원을 비롯해 법정수당과 4대 보험 등을 받게 된다.
이번 아이돌보미 채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특례지원과 연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정부지원 시간이 확대됨에 따른 인원 확충을 위한 것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관련 자격증 사본을 첨부해 아이돌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아이돌보미로 선정되면 80시간의 양성교육과 10시간의 현장실습을 받은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신규 모집과 아이돌보미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전화 732-6485)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