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간·원도심지역 취약 구간 밝은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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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조명 개선 사업 추진

가로등 설치 등 야간 조명 개선 사업이 진행되는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회수~법화사 구간.
가로등 설치 등 야간 조명 개선 사업이 진행되는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회수~법화사 구간.

서귀포시는 사업비 79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조명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서귀포시의 시정 중점과제 중 하나인 가로등 관리체계 개선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중산간도로 2개 구간과 원도심 지역 2개 구간 등 총 4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중산간도로 개선 구간은 중산간서로 회수~법화사 구간과 중산간동로 혁신도시~서호호근로 구간으로 총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가로등 58주, 분전함 2개를 시설한다.

또 원도심 지역 태평로 서문로터리~진주식당 구간에는 6700만원이 투입돼 낡은 가로등 23개를 정비하고, 중정로 서문로터리~구중파 구간에는 1억2000만원이 투입돼 낡은 가로등 15개와 관련 선로를 교체한다.

이 외에도 서귀포시는 오래돼 조도가 낮아진 가로등을 밝은 LED등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 5·16도로 주변과 효돈동 지역에 설치된 가로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밝은 제주 밤거리 구현을 위해 민원 피드백 운영과 주기적인 야간 점검, 지장 가로수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가로등 교체 등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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