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린이집 원아 10여 명 집단 장염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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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지역 어린이집 원아 10여 명이 집단 장염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3일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께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모 어린이집에서 원아 12명이 구토와 복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 원아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보건당국은 이 어린이집에 14일까지 사흘 간 휴원하도록 권고하고 장염 증세를 보인 원아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원아들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장염으로 추정된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며 “검체 검사와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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