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대서
‘제주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 대전’ 열려
‘제주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 대전’ 열려
제주일보(회장 오영수)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대에서 ‘2021 제주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 대전’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제주 가족사랑 사진·표어 공모전’과 ‘제주 가족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후 오후 1시부터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차 안에서 가족들과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in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면서 사람들이 어울려 놀던 축제, 공연문화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 중 타인과 접촉하지 않고 ‘차’라는 독립된 공간 안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in 콘서트’ 형식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새로운 향유 방식으로 떠올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관객과 함께 박수치고 호흡하는 타악 그룹 ‘잼스틱’과 신기한 저글링 기술과 즐거운 웃음으로 기쁨을 선사하는 저글링 마술 퍼포먼스 팀 ‘붐헤드’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물한다.
아울러 달콤한 목소리로 희망을 전하는 여성듀오 ‘홍조밴드’의 음악 공연도 더해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제주의 출산 문화 장려와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책홍보기관들의 영상 상영회도 준비돼 있다. 각 기관들의 영상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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