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7년 연속, 위암은 5년 연속
제주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유방암(7차)·위암(5차)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받은 여성 환자와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제주대병원은 암 치료 전문인력 구성 여부와 수술·검사·치료·항암 화학요법·기록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유방암과 위암 둘 다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로써 제주대병원은 유방암은 7년 연속, 위암은 5년 연속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달성했다.
송병철 제주대병원장은 “도민들이 암 치료를 위해 도외로 나갈 필요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제주 의료 자치 실현을 위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