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정 공약 평가 '도민배심원단' 운영
원희룡 제주도정 공약 평가 '도민배심원단'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도, 도민배심원 45명 모집... 공약 평가, 공약 조정·변경 심의, 권고안 등 마련

민선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공약을 평가하고 조정·변경하기 위해 도민배심원단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참여 속에 민선7기 도지사 공약 이행 평가와 공약 조정·변경을 위해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뢰해 ‘2021년 도민배심원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2021년 도민배심원 45명을 모집한다.

특히 도민배심원 선발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ARS응답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성별·연령별·지역별 구성으로 대표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ARS 조사를 통해 참여의사를 밝힌 500여 명을 1차로 모집한 이후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민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뢰해 운영되며 도지사 공약 평가, 공약 조정·변경에 대한 심의, 공약실천계획 추진을 위한 권고안을 마련하게 된다.

제주도는 다음달 12일 제주도청에서 도민배심원단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공약 분야별로 분임을 구성해 총 3차례 회의를 거쳐 최종 권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승철 제주도 소통혁신정책관은 “도지사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으로, 계획부터 완료까지 도민참여가 필요하다”며 “도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공약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